세계

이란, 살인적 51도 폭염에 '2일간 휴일' 지정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당국이 기온 50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에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이틀간의 공휴일을 선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기상청은 1일 이란 남서부 지역이 낮 최고기온이 50도 안팎까지 오르고, 다른 지역 역시 최고기온이 40도를 넘길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란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미국 곳곳도 살인적인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인류가 유발한 기후변화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이 초래됐다며 미래에는 이런 일이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