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윤석열" 밑에서 임기 마친 김은경, "치욕스러워"

 ‘노인 폄하’ 논란을 일으켰던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대통령의 직함을 뺀 채 대통령 이름을 거론하며 윤 대통령 정권 밑에서 임기를 마친 것이 "치욕스러웠다”고 전해 또 한 번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인천시민과의 대화’에서 이러한 수위 높은 발언들을 쏟아냈는데, 특히 윤석열 대통령을 지칭할 때는 ‘대통령’ 직함을 붙이지 않은 채 이름만을 거론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혁신위원장을 맡은 이유는 분노라고 말하면서, "윤석열 밑"에서 통치를 받는 게 창피하고 엄청 치욕스러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노인 비하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그는 자신도 곧 60세의 노인 반열에 포함될 예정인데 무슨 노인 폄하냐며, “앞뒤 맥락을 이상하게 하니 폄하인 것처럼 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