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이민세대의 아픔을 그린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창작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 11월 22일~ 12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엠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뮤지컬은 이금이의 동명 소설 원장으로,1920년대를 배경으로 한장의 사진으로 하와이로 이주한 이민세대를 그린다.

 

식민지 조국을 떠나 새로운 땅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조국의 독립을 위해 뭉친 이주여성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다.

 

배우 홍지희와 이혜란이 의사였던 아버지를 잃은 후 꿈을 찾아 하와이로 이주한 버들 역을, 

 

정은영과 이수정이 버들과 함께 떠나는 과부 홍주역을,

 

임지영과 주다온은 무당 팔자를 벗어나기 위해 하와이로 강제 떠나는 송화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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