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명품브랜드 Gucci '11월 1일 경복궁 패션쇼' 진행

8일 명품 패션브랜드 구찌(Gucci)는 "11월 1일 경복궁에서 '구찌 코스모고니(Gucci Cosmogonie)' 컬렉션의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장소로 꼽히는 경복궁에서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대한 구찌의 경의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395년에 건립된 조선 왕조의 궁궐인 경복궁은 왕립 천문대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천문 연구가 진행된 곳"이라며 "천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구찌 코스모고니 컬렉션을 선보이는 완벽한 장소"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재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문화재위원회가 제시한 조건을 준수 할 것"이라며 "경복궁에서 성공적인 패션쇼를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 '한복' 화보 촬영이 논란으로 문화재청은 구찌의 패션소를 취소했지만, 열흘만에 입장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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