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112에 '불고기피자 한판'주세요.. 경찰관은 신고를 알아챘다

 2월 18일 화성시 능동 동탄뉴타운에 거주하는 A씨로부터 112 신고가 들어왔다.

 

A씨는 급하게 경찰관에게 자신의 주소를 다급한 목소리로 말하며 "불고기 피자 큰거 한개 주세요"라고 말했다.

 

A씨의 전화 '피자 주문'을 통해 2~3초 동안 상황을 지켜보았고, 옆에 있던 남자의 목소리를 들었고, 직감적으로 위기 상황이었다.

 

마치 피자가게 직원인 듯 정확한 주소를 다시 요청했고, 곧바로 응답률이 가장 높은 '코드 제로'를 발급했다.

 

경찰은 7분 뒤 현장에 도착해 A씨가 가정폭력을 당한 사실을 확인하고 남편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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