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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제

입력 2022.02.03. 오전 10:43

포드의 공격적인 전기차 전략이 애플과 테슬라 경영진이 주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들은 자동차 첨단 및 임베디드 시스템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포드에 합류했다

"포드자동차는 향후 5~10년 동안 10억~200억 달러의 투자를 다각화할 계획이다"라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 투자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Ford의 생산 공장을 전기 자동차 생산으로 전환하는 것도 포함된다.

포드는 배터리 개발을 포함해 2030년까지 전기차에 3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포드의 이번 조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연결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긍정적인 반응으로 분석됐다.

또한 포드는 '전기 자동차 사업의 일부를 분사할 계획이며, 구조 조정의 일환으로 배터리 화학, 인공 지능(AI) 및 전기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담당할 엔지니어도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호 기자 (joonghoo22@fact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