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처음 본 여중생에 흉기 휘두른 10대..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3일 처음 보는 여중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10대 A군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A군은 서울 양재동의 한 산책로에서 중학생 B양을 협박한 뒤 흉기를 휘둘러 B양은 손가락을 다쳤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영상을 통해 도주한 A군을 살인예비 혐의로 체포했으며 체포 당시 A군은 식칼 등 흉기 3개와 망치를 가지고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범행 당일 창원시에서 서울로 이동해 범행을 저질렀고 누구든 해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군이 살인할 의사를 가지고 실행에 옮겼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에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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