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韓 대표 기타리스트 '이병우' 4월 뉴욕서 첫 공연

 한국 대표 음악상, 청룡영화상 음악상 등 다양한 경력의 한국 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이자 영화음악 감독인 이병우가 4월 미국 뉴욕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병우는 오는 4월 18일 미국 뉴욕 타운홀 초청으로 약 40년 간의 발표한 6장의 기타 솔로 음반과 27편의 영화 음악과, 매력적인 기타 연주법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기타리스트 이병우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 클래식 기타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 피바디음악원을 나왔다. 

 

이후 영화 '국제시장', '왕의 남자', '해운대', '괴물', '관상' 등 30편의 영화 음악을 맡았으며, 2019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4월 18일에는 기타 콘서트, 4월 20일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를 주제로 미국의 작곡가·지휘자인 타니아 레온과 할렘 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 라이브 연주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