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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데이, 13일 친정팀 밀워키와 격돌

이번 시즌 동부 컨퍼런스 최고의 빅매치인 보스턴과 밀워키의 경기가 13일 보스턴 TD 가든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NBA 전체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보스턴은 현재 11승 3패로 동부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밀워키 또한 5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까지 도약했다. 

 

두 팀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는 건 이번 시즌 보스턴에 합류한 이적생 할러데이가 친정팀 밀워키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는 스토리 라인이 있기 때문이다.

 

밀워키를 향한 애정이 컸던 할러데이는 밀워키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지만 데미안 릴라드 트레이드에 포함돼 팀을 옮기게 됐다.

 

할러데이는 새로운 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며 본인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릴라드와 자주 매치업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은 여기서 행복하다며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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