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92라인' 손준호 구금에 손흥민 "마음 무거워"

축구대표팀이 오는 21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라운드’에서 중국대표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A매치와 친선전을 모두 합쳐 중국전 통산 27승 12무 6패를 달리며 전력이 절대적으로 우세하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을 함께 뛰었던 동료 손준호가 무려 6개월째 중국에 구금돼 있어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마음이 무겁다.

 

손준호는 지난 5월 강제 연행당했고 6개월 넘도록 구금돼 있다.

 

중국 외교부는 손준호가 `비국가 공작 인원 수뢰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고, 대한축구협회와 박진 외교부 장관까지 나서 손 선수의 석방을 촉구했지만, 중국 측에서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