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본, 최대폭 임금인상 단행했으나..최저임금 여전히 낮아

 일본 기업들이 최대폭의 임금인상을 단행했지만 최저임금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내각부의 경제협력개발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정규직 근로자를 100으로 봤을 때 일본의 최저임금의 비율은 45.6%로 60.9%인 한국보다 크게 낮았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33년 만에 대기업 정규직 등의 임금 인상률이 평균 5.28%로 최대 상승 폭을 단행했으나 최저 임금은 여전히 낮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035년까지 평균 최저임금 1500엔까지 올리겠다고 표명했다. 이는 소득의 증가가 소비의 증가를 불러오며, 소득이 늘지 않으면 장기침체와 만성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다. 

 

실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