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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대표팀, 사상 첫 결승 "日과 격돌"

17세 이하(U-17) 남자 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해 일본과 맞붙는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29일 대회 준결승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초반에는 볼 점유율에서 크게 밀리며 고전했으나 프리킥을 얻어 골을 넣은 뒤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반전에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일본은 준결승에서 이란을 3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2차례 우승했고, 일본은 역대 최다승(3회) 기록이 있으며,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U-17 결승전은 7월 2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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