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러시아, 신병 전쟁 투입 얼마 안돼 “줄줄이 전사중"

입력 2022.10.17. 오후 04:27
 뉴욕타임즈(NYT)는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러시아로부터 징집 명령으로 모집된 신병들이 전투에 투입된 지 며칠 만에 전사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최근 징집 명령에 따라 모집된 신병이 적절한 군사 훈련 없이 최전선에 배치되고 전투 물자와 생활 조건이 열악하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신병 중 일부는 동원된 지 불과 11일 만에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없이 첫 전투에 바로 투입하는 경우도 있다.

 

열악한 훈련은 곧 최근까지 민간인이었던 신병의 죽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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