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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제

입력 2022.03.25. 오후 02:20

25일 CGV는 “4월 4일부터 관람료가 인상된다”며 "2D 영화 관람료는 1000원, 아이맥스 등 특별관은 2000원 오른다. 골드클래스 등 고급관의 경우 가격을 5000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D 영화는 주중 14,000원, 주말 15,000원이다.

다만, 군인, 경찰, 소방관,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대한 할인율은 이 인상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CGV 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영업시간 및 좌석배치 제한 등으로 관객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제작, 투자, 배급 등 영화산업 전체 생존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생존을 위해서는 가격을 인상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중호 기자 (joonghoo22@fact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