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제

전기차 대중화에.. '전기차용 타이어 시장' 주목

입력 2022.08.11. 오후 02:25
전기차가 보급되면서 타이어 제조사들도 전기차용 타이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기차 공급은 2030년까지 연평균 30%씩 성장해 2030년에는 1억4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타이어 업계는 전기차 대중화에 따라 전기차 타이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 일반 디젤 차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가 타이어는 내구성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반 타이어보다 20~30% 더 비싸지만, 교체 주기는 약 2~3년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타이어의 일반적인 수명인 4~5년보다 짧다.
전문가들은 "전기 자동차 타이어 시장은 2021년 400억 달러에서 2030년 1,616억 달러로 매년 17%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기 자동차는 일반 디젤차량에 비해 더 무겁고 더 빠르게 가속된다.

 


 

 

이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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