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제

정부 7월 도시가스 요금 인상 검토.."미수금만 13조"

정부는 7월부터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부와 인상 폭을 논의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공사의 재무 위기를 이유로 원가에 준하는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가스공사는 현재 원가의 80-90% 수준에서 가스를 공급해 13조 5천억 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

 

가스공사의 차입금은 2021년 말 26조 원에서 2023년 말 39조 원으로 증가했으며, 부채비율도 483%로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가스요금 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이다.

 

지난 2022년 이후 가스요금이 40% 인상되면서 '난방비 폭탄' 논란이 있었다.

 

업계에서는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이 10% 인상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발전용과 산업용 가스 요금은 이미 원가 이상으로 인상되었다.

 

정부는 한국전력의 재무 위기에도 불구하고 3분기 전기요금은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