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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입력 2024.02.16. 오후 02:17

미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의 달 착륙선 노바-C가 달을 향해 날아올랐다.

노바-C는 높이 4.3m, 무게 675㎏로 NASA 장비를 포함해 총 12개의 과학 장비가 실려 있는데 그중 자동항법 시스템 장비가 눈에 띈다.

자동항법 시스템 장비는 일종의 전파 등대로 우주선의 궤도 기동과 달 착륙 시 길 안내자 역할을 한다.

예정대로 노바-C가 22일 달 100㎞ 상공에서 착륙을 위한 하강을 시작하며 착륙에 성공하게 되면 세계 최초로 달 표면에 착륙한 민간 탐사선이 된다.

김현수 기자 (kimhyeonsu6@fact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