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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과 접전 끝에 'FIBA ​​U-18 우승'

28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제26회 FIBA ​​U-18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일본을 77-73으로 꺾어 우승했다.

 

한국은 2쿼터 중반까지는 10점 차 26-36으로 일본에게 지고 있었으나 2쿼터 마지막에는 강세를 보이며 득점차를 좁혀 44-46까지 따라 잡았다.

 

이후 4쿼터까지 양팀은 접전을 다투었고, 관중석에는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경기는 마지막 30초에 결정됐다. 

 

이해솔이 종료 26초를 남기고 2점 슛을 넣었고, 종료 6초 전에는 이주영이 2점 추가 득점으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FIBA ​​U-18에서 4번째 우승을 맛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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