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제자 성폭행한 전 성신여대 교수, 실형 선고

13일 서울북부지법은 제자 대학생들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성신여대 교수 A씨에게 징역 3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A씨가 신분 관계 및 심리 상태를 이용해 피해자들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침해했고 범행을 모두 부인하고 변명하는 등 책임을 피해 왔다고 지적했다.

 

A씨는 2017년 1~3월까지 제자 대학생들과 술을 마신 뒤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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