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윤석열 대통령, 경남 거제시 저도서 여름휴가 보낸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가오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동안 대통령 별장 ‘청해대’가 위치해 있는 경남 거제시 저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휴가기간을 2~8일 정도로 잡았다며 휴일을 껴서 6박 7일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기간 동안 저도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역대 대통령의 여름 휴양지인 저도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처음 방문했으며 박정희,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이곳에서 여름휴가를 보냈기도 했다.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 때인 2019년에는 일반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중에도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에는 공식 일정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처음에는 짧은 휴가를 검토했으나 대통령의 휴가계획에 맞춰 공무원이 휴가를 계획하는 관행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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