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일상 속 특별한 교육 철학을 담았다 '해보까 할아버지'

 누구나 부모는 처음이기에 자식을 키우는 데 서투른 것이 당연하다. '해보까 할아버지'는 정답이 없는 유아 교육에서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방향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허미정 작가의 '해보까 할아버지'에서 할아버지와 손자 달뽕이는 단짝친구로 나온다. 매일 할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일상을 살아가는 달뽕이는 행복한 하루를 지낸다. 할아버지는 특유의 화법으로 '해보까', '옳다구나'라는 말로 본인의 의견을 강요하지 않는다. 

 

어린 손자에게도 이유를 물어보며 의견을 조율하니, 아이는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며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을 알고 규칙도 잘 지킨다. 

 

책은 건강한 교육이 무엇인지 참 교육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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