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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 확정..허웅·허훈 형제 맞대결

 20일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드래프트가 공개됐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며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1, 2위를 한 허웅(KCC) 허훈(KT) 형제가 올스타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올스타전 팀명은 김주성 감독이 맡은 크블몽팀과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공아지팀으로 결정됐다.

 

김 감독은 크블몽팀 베스트5로 허웅과 디드릭 로슨(DB) 이정현, 전성현(이상 소노) 하윤기(KT)를, 조 감독은 공아지팀 베스트5에 허훈과 자밀 워니(SK) 최준용(KCC) 양홍석(LG) 김종규(DB)를 선발했다.

 

김 감독은 못 뽑은 선수들도 있어 아쉽지만 선수 구성은 만족스럽다고 말했고, 조 감독은 KBL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뽑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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