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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주' 피하는 클린스만..5개월 동안 50여 일 머물러

지난 2월 출범한 클린스만호가 지난 3월, 6월 A매치에 4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자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팬들의 불만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

 

이후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4경기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다며, 내년 1월에 진행되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 상주' 문제까지 불거져 나왔다.

 

그는 지난 3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에 거주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4월 집까지 계약했다. 하지만 그의 실질적인 거주지는 여전히 미국으로 감독 부임 후 5개월 동안 한국에 머무른 기간은 고작 50여 일에 불과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 거주와 관련된 '구체적인 기간'은 명시하지 않아 기간에 대한 결정권은 클리스만 감독에게 있어 그의 미국행을 통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팬들은 그에게 한국 대표팀 감독다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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