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재명 측근에게 보너스로 지급된 '성남fc 기부금' 일부…"규칙에 따라"

입력 2022.06.23. 오전 07:4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 임기 중 지역 기업들에게 받은 '성남FC' 기부금 중 일부가 이 의원의 보좌관에게 성과급으로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씨가 받은 기부는 네이버가 시민단체 '희망살림'을 통해 성남FC에 기부하기로 한 기부의 일환으로 확인됐다.

 

이후 이 씨는 성남FC 대표이사를 하고 또 경기지사를 지내면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는 한국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성남FC가 내부 규정에 따라 광고를 유치한 이들에게 성과보상금을 지급했다고 강조하고, 측근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이용했다는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조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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