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하나님 말씀으로 '가학행위' 강요

잔인한 가혹행위를 일삼은 '빛과진리 교회' 담임목사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김 목사는 2017년부터 1년 넘게 리더 선발 교육 훈련을 진행하면서 참가자에게 인분을 먹이고, 차랑 트렁크에 갇히기, 채찍질을 하는 등 비상식적이고 가학적인 훈련을 일삼았다.

 

일종의 '그루밍 범죄'를 저질러온 김 목사를 처벌하고 그가 운영하는 교회를 강제 해산하라는 목소리가 높다.

 

재판부는 교인 양성을 이유로 피해자들의 심각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겪었다며 종교의 자유를 벗어나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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