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억만장자 태운 `타이타닉 탐사` 잠수정 실종

5명을 태운 잠수정 ‘타이탄’이 바다로 나선 지 약 1시간 45분 만에 연락이 끊겨 해안경비대가 수색을 서두르고 있다. 이 잠수정 안에는 나흘 동안 쓸 산소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종된 잠수정은 111년 전 침몰한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보는 관광용 심해 잠수정으로 승무원과 관광객 총 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객 중 한 명은 영국의 억만장자인 해미쉬 하딩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잠수정 ‘타이탄’을 타고 타이타닉호 선체를 구경하는 8일짜리 관광상품이며, 1인당 25만 달러(한화 약 3억 4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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