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태어나니 JMS 교인 2세, 억대 빵집 사장의 "나도 피해자"

지난 2019년 6월 빵집에 들어온 도둑이 돈과 함께 4시간 동안 빵을 먹어 화제가 되었던 유명 빵집 사장이 자신은 JMS 신자 2세라고 고백했다.

 

송 대표는 부모님이 JMS에서 만나 결혼하고 17살까지 JMS에서 배운 진리를 믿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송 대표는 어릴 적 미국에서 자라 정명석을 직접 대면한 적이 없어 다행히 정명석의 피해자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목사가 교주의 신부가 되어야 한다는 말에 그의 아버지가 불같이 화를 내 화를 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항상 자신의 삶 속에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생각에 괴로웠고 용기를 내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글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