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경제
FTX 창업자, 최대 '115년 징역형' 받을 수 있다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가 최대 115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현지시간 13일 미국 뉴욕주 남부지검은 공개된 공소장을 통해 " 샘 뱅크먼 프리드가 인터넷 뱅킹 사기, 형법상 사기, 돈세탁, 선거자금 불법 기부 등 8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소장은 다음과 같다.
-샘 뱅크먼 프리드는 2019년부터 FTX 고객을 속여 돈을 계열사인 Alameda Research로 이체하고 회사의 부채와 비용을 갚는 데 사용했다.
- Alameda Research의 재정 상태에 대해 대출 기관에 허위 정보를 제공하여 사기를 공모했다.
-고객과 투자자의 돈을 사용하여 정치인에게 막대한 기부를 했다.
-이 과정에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하는 등 불법 기부 의혹도 확인됐다.
혐의가 확인되면 검찰은 "샘 뱅크먼 프리드가 최대 11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 남부연방지검장 데미안 윌리엄스 "고객에게서 훔친 더러운 돈은 부유층의 기부금으로 위장하여 워싱턴의 정책 방향에 영향을 주려했다"며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금융사기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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