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팩트

정치일반

입력 2023.10.10. 오전 12:58

북한이 노동당 창건 78주년을 기념해 그간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요구했다.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조선노동당의 빛나는 78년의 행로로 세계적인 강국으로 눈부신 비약이 이룩되었다"며 "혁명의 기관차인 당은 혁명·국가·인민을 책임지고 자기의 영도적 사명에 충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들이 있어 승승장구의 대로를 따라 전해왔다"고 자평했다.

신문은 집권 10년 차인 김정은 위원장의 성과를 '전투력·지도력의 강화'라며 치켜세우며 "천만년 승승할 당의 미래가 보장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사회적 명절인 노동당 창건일을 기념하며 국기 게양식과 불꽃놀이를 화려하게 펼쳤다.

조효진 기자 (whgywls2@fact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