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직 경찰관이 어린이집에서 '총기난사'.. 40여명 사망

태국에서 전직 경찰관이 어린이집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를 포함해 약 40여명이 숨졌다.

 

현지시간 6일  오후 1시 태국 아라무(Aramu)주 나클랑(Naklang)에 마약 관련 혐의로-해고된 전직 경찰관 빤야 캄랍(34)이 자신의 아이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총을 쏘고 칼을 휘둘렀다.

 

교사들은 문을 잠갔으나 용의자는 문을 부수고 들어가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 인해 2살된 아이를 포함한 어린이 24명과 교사 2명을 포함해 최소 36명이 숨졌다.

 

생존한 교사는 "용의자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총알이 떨어졌을 때 탈출에 성공했다"며 "다른 방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을 모두 구할 수 없었다"라며 슬퍼했다.

 

범행 후 빤야 캄랍은 집을 도주해 아내와 아들을 총으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불만을 품고 어린이집을 찾았지만 자신의 아들가 없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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