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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토트넘에게 졌지만.. 팬들 "K리그 선수의 매력 알게 됐다"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 플레이 시리즈' 경기에서 팀K리그를 6-3으로 꺾었다.

 

경기 전 피로를 호소했던 K리그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 "재밌었다"며 경기장을 떠났다.

 

또한, 경기 내용은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했고 가장 기대되는 장면은 손흥민과 케인이 번갈아 득점을 했고, 

 

양팀의 드리블러인 양현준과 히샤를리슨은 한 번의 훌륭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긴장감을 높게 만들었다.

 

경기 후 첫 골을 터트린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흥민아, 한국에서 더 자주 뛸 수 있을까? 제발"이라는 글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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