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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입력 2023.09.19. 오전 10:45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퇴임 후 처음으로 서울에 상경한다.

이에 단식투쟁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

29일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이 이 대표를 만나기 위해 오후 2~3시쯤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면회 제한으로 경호팀 및 수행팀 정도만 함께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문 전 대통령은 단식투쟁 이틀째 이 대표에게 전화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심각해 제 1야당 대표가 단식하는 상황이 염려된다. 건강 챙겨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이 이 대표를 직접 설득할 경우 단식을 중단할 수 있는 출구가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효진 기자 (whgywls2@fact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