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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무대 난입 사고...허술한 보안 시스템에 비판!

 29일 중앙대학교 축제에 씨엘이 공연자로 참석했다. 무대가 한창인 가운데 한 남성 관객이 무대로 들어왔다. 그가 자신을 향해 팔을 쭉 뻗고 안으려고 하자 씨엘은 두 팔을 벌려 함께 포옹해줬다.

 

이후에도 관객의 돌발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계속 무대 뒤를 뛰어다니며 공연을 방해했다.

 

앞서 허각은 지난 22일 포항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르던 중 한 남성이 무대에 침입해 마이크를 뺏고 위협을 당하기도 했다.

 

일주일 사이에 신고된 무대 난입 사건이 벌써 2건이다. 아찔한 사고 현장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가수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대학 축제나 음악 페스티벌의 경우 안전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침입자가 들어와야 뒤늦게 대응하는 열악한 보안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가수와 관객의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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