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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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빙하 5.5% 감소…15년 뒤 사라질 수도스위스의 빙하가 올해에만 5.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관측이 시작된 이후 두 번째로 큰 감소 폭이다. 겨울철 눈이 적게 내린 데다 유럽을 덮친 폭염까지 겹치면서 빙하가 빠르게 녹은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와 같은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경우 앞으로 10~15년 안에 알프스 빙하가 대부분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빙하 감시 네트워크(GLAMOS)와 스위스 과학아카데미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스위스 빙하의 전체 부피가 5.5%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 동안으로 범위를 넓히면 스위스 빙하 부피의 약 5분의 1이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스위스 빙하가 가장 크게 감소한 해는 2022년이다. 당시에도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적설량 감소가 빙하를 빠르게 녹이는 원인이 됐다. 여기에 사하라 사막에서 날아온 붉은 먼지가 빙하 표면을 덮으면서 햇빛을 더 많이 흡수하게 된 것도 빙하 감소를 키운 요인으로 분석됐다.올해 빙하가 잃은 절대적인 양은 2003년보다 적었다. 하지만 전체 빙하에서 차지하는 감소 비율은 오히려 더 높았다. 지난 23년 동안 스위스에 남아 있는 빙하의 양 자체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2003년에는 전체 빙하 부피의 3.5%가 감소했지만 올해는 5.5%가 사라졌다.마티아스 후스 GLAMOS 대표는 올해를 빙하에 있어 ‘재앙적인 해’로 평가했다. 그는 현재와 같은 기후 조건에서는 알프스 빙하가 장기적으로 살아남기 어렵다며 앞으로 10년, 길게 잡아도 15년 안에 빙하가 남아 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올해 7~9월 스위스 빙하에서 사라진 물의 양은 약 2조2000억ℓ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인구 약 910만 명인 스위스 전체가 1년 동안 사용하는 물의 약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빙하 감소가 단순히 자연환경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물과 에너지 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스위스는 전력 생산의 절반 이상을 수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다. 빙하가 줄어들면 장기적으로 수자원 확보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스위스는 ‘유럽의 워터타워’로 불릴 만큼 유럽의 주요 수계에 중요한 물 공급원 역할을 한다.다뉴브강과 포강, 라인강, 론강 등 유럽 주요 강으로 흘러가는 물에도 스위스 알프스의 빙하와 눈이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스위스 빙하가 빠르게 줄어들 경우 그 영향이 스위스에만 머무르지 않고 유럽의 수자원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올해 빙하의 평균 두께 감소 폭도 상당했다. 전문가들은 개별 빙하의 평균 두께가 약 2.5~4m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일부 빙하에서는 말단부가 최대 10m까지 후퇴한 것으로 조사됐다.알프스에서 가장 큰 빙하로 꼽히는 알레치 빙하를 비롯해 알랄린 빙하, 클라리덴트 빙하, 론 빙하 등에서도 역대 최대 수준의 융해가 관측됐다.이번 보고서는 유럽에서 빠르게 나타나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다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유럽은 전 세계 평균보다 빠른 속도로 온난화가 진행되는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면서 빙하와 적설량 감소가 잇따르고 있다.후스 대표는 현재 나타나는 온난화가 인간 활동에 따른 기후변화와 관련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인간의 탄소 배출과 화석연료 사용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수준의 온난화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스위스 빙하의 급격한 감소는 알프스의 자연환경뿐 아니라 유럽의 물과 에너지 공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빙하가 줄어드는 속도가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지가 유럽의 수자원과 기후환경을 가늠하는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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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수백만원 잃어도, "제육볶음" 1000원엔 분노하는 405010월 1일, 4분기의 시작이다. 월급이 들어온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지만 카드값과 생활비가 빠져나가고 나면 통장에 남은 돈은 금세 줄어든다. 점심시간 회사 근처 백반집을 찾은 4050 직장인들의 표정이 굳어진다. 익숙하게 주문하던 제육볶음 가격이 1000원 올랐기 때문이다.식당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1000원은 큰돈이 아닐 수도 있지만, 매달 정해진 월급으로 생활비와 교육비, 대출금 등을 감당해야 하는 직장인에게는 결코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다.결국 커피 한 잔이라도 아끼겠다며 무료 믹스커피를 들고 식당을 나선다. 그런데 손에는 스마트폰이 들려 있다. 익숙하게 주식 거래 앱을 켜자 계좌에는 파란 숫자가 가득하다.밤사이 미국 증시가 흔들리면서 보유한 해외 주식의 평가액이 수백만원 줄어든 상황이다. 한 달 월급에 가까운 돈이 하루 만에 사라졌지만, 이상하게도 표정은 점심값 1000원이 올랐을 때보다 담담하다.이런 모습은 4050 가장들의 소비와 투자 사이에서 나타나는 묘한 차이를 보여준다. 일상에서는 몇 천 원을 아끼려고 가격을 비교하면서도 주식 계좌에서 수백만원이 줄어드는 상황에는 상대적으로 너그럽다.주가가 20%, 30% 떨어져도 ‘주식은 결국 버티는 사람이 이긴다’며 기다린다. 오히려 가격이 더 내려가면 추가로 주식을 사는 이른바 ‘물타기’를 고민한다. 생활비를 아껴 마련한 돈이나 비상금까지 투자금으로 돌리는 경우도 있다.반면 현실의 소비에서는 한없이 신중해진다. 가족이 필요한 물건을 사려고 하면 조금 더 저렴한 제품을 찾아보고, 외식이나 커피 한 잔에도 가격을 따진다. 주식 매수 버튼을 누를 때의 과감함과 일상에서 지출할 때의 신중함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것이다.그렇다면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단순히 주식에 지나치게 빠졌거나 경제관념이 부족해서만은 아니다. 투자에 기대를 거는 데에는 빠듯한 현실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깔려 있을 수 있다.월급만으로 집을 마련하고 자녀 교육비와 노후 준비까지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는 부담이 커지면서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었다. 특히 4050세대에게 주식은 단순한 재테크 수단을 넘어 가족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그래서 계좌에 찍힌 손실은 단순한 숫자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언젠가는 다시 오를 것이라는 기대와 지금보다 나은 삶을 만들고 싶다는 희망이 함께 담겨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투자 손실을 견디는 동안에도 현실의 생활은 계속된다. 주식시장이 언제 반등할지는 알 수 없지만 다음 날 출근해야 하고, 식사를 해야 하며, 가족을 위한 생활비도 필요하다.10월의 첫날에는 잠시 주식 거래 앱에서 눈을 떼보는 것도 방법이다. 계좌 속 숫자가 수백만원 줄었다고 해서 당장 삶 전체가 무너지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퇴근길에 평소보다 조금 더 마음을 내어 가족을 위한 간식이나 과일을 사는 것도 좋다. 비싼 물건이 아니어도 된다. 따뜻한 치킨 한 마리나 좋아하는 디저트 한 봉지면 충분할 수 있다.주식 계좌의 숫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오르내리지만,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다시 살 수 없다. 언제 빨간불로 바뀔지 모르는 주식창에만 시선을 두기보다 오늘 내 손에 쥔 작은 행복에도 돈과 마음을 써볼 필요가 있다.결국 가장 오래 남는 자산은 수익률만으로 계산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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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섬박람회 또 먹거리 논란…이번엔 설익은 닭강정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먹거리와 관련한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행사장 식당의 간장게장 백반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푸드트럭에서 판매된 닭강정이 충분히 익지 않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1일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추석 연휴였던 지난달 26일 주행사장 푸드트럭에서 판매한 닭강정의 조리 상태와 관련한 민원이 접수됐다.한 관람객은 자녀와 함께 해당 닭강정을 먹은 뒤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람객이 먹은 닭강정 일부에서는 선홍빛이 확인되는 등 충분히 익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증상이 닭강정 섭취로 발생했는지는 별도의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조직위는 닭강정이 조리되는 과정에서 기름이 충분히 가열되지 않아 닭고기가 덜 익은 상태로 판매됐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정확한 조리 과정과 관리 상태 등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논란에 앞서 섬박람회에서는 행사장 식당에서 판매한 간장게장 백반도 도마에 올랐다. 한 메뉴가 1만4900원에 판매됐는데, 일부 관람객들이 음식 구성과 품질 등을 문제 삼으면서 관련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에 퍼졌다.당시 한 유튜버가 공개한 간장게장 백반에는 게장과 밥, 국물, 김치와 샐러드 등이 포함돼 있었고, 메뉴 구성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지적이 온라인에서 이어졌다. 다만 해당 유튜버는 게장의 맛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먹거리와 관련한 논란이 연이어 발생하자 조직위는 식음시설 관리 강화에 나섰다. 조직위는 이날 박람회장 내 식음시설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서는 식재료의 보관과 취급 방법, 종사자의 개인위생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특히 닭고기와 같은 육류를 조리할 때는 음식의 내부까지 충분히 익었는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당부했다.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조직위는 식음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횟수를 기존 하루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늘리기로 했다. 조리 과정과 식재료 관리, 위생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비슷한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취지다.여수세계섬박람회는 지난 9월 5일 개막해 11월 4일까지 이어진다. 공식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식음시설과 함께 여러 전시·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조직위는 행사 기간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식음시설의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이번 닭강정 논란은 앞서 제기된 간장게장 백반 논란에 이어 행사장 먹거리 관리가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조직위가 위생교육과 현장 모니터링 확대에 나선 가운데, 앞으로 식음시설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리와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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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이어 전두환까지…국힘서 번지는 ‘내란 부정’국민의힘 내부에서 내란에 대한 법적·역사적 판단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이 잇따르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내란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미 사법적 판단이 끝난 전두환 씨의 내란죄까지 부정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야권의 비판이 이어졌다.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은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전두환 씨의 내란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진행자가 “윤석열 내란이냐 아니냐”고 묻자 김 의원은 “아니죠”라고 답했다. 이어 “전두환은 내란이냐 아니냐”는 질문에도 김 의원은 “내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법적으로 판결이 난 건데도 아니냐”고 재차 묻자, 김 의원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김 의원은 판사 출신이다. 이 때문에 전두환 씨의 내란죄를 인정한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부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은 더욱 커졌다. 김 의원은 방송에서 “굉장히 왜곡된 사법적 판단은 여전히 많이 있다”며 “무조건 인정하라고 하는 것 역시 어떻게 보면 폭거”라고 주장했다.이 같은 인식은 김 의원 개인의 발언에 그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국민의힘 조광한 최고위원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잘못된 계엄일 뿐 내란으로 인정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국민의힘이 ‘계엄은 통치행위’라는 취지로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던 인사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야권은 강하게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의원의 발언을 두고 “법치에 대한 부정이자 경악스러운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조국혁신당도 “군사 쿠데타와 내란을 옹호하는 ‘내란 궤변론자’들이 국민의힘의 본모습”이라고 꼬집었다.논란이 확산되자 김 의원은 해명에 나섰다. 그는 유튜브 출연 당시 토론 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내란을 전제로 한 질문이 이어져 균형을 잡기 위한 취지로 답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판사 출신 국회의원이 대법원 확정판결이 내려진 역사적 사건까지 “내란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만큼, 발언의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논란은 국민의힘의 역사 인식과 법치주의 태도를 둘러싼 쟁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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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중 아냐” 구교환♥이옥섭, 이미 4년 차 부부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13년 장기 연애 커플’이 아니라 이미 법적 부부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조용히 부부의 연을 맺고, 연인과 창작 파트너라는 두 이름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배우 구교환과 영화감독 이옥섭이 2022년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두 사람은 2013년부터 교제를 이어온 영화계 대표 장수 커플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4년 전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며, 이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팬들과 영화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두 사람은 서울예술대학교 동문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영화 작업을 함께하며 가까워졌고, 2013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열애 사실은 2020년 공개됐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함께해온 커플로 주목받았지만, 공개 열애 2년 뒤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사실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았다. 현재도 별도의 예식을 준비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의 화려한 결혼 발표나 대규모 예식과는 거리를 둔 채,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조용히 삶의 형태를 선택한 셈이다.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의 관계는 단순한 연인 관계를 넘어 오랜 창작 동료의 성격도 짙다. 두 사람은 ‘4학년 보경이’, ‘연애다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메기’ 등 여러 작품을 함께 만들며 독특한 감각과 개성을 보여줬다. 제작사 2X9HD 역시 함께 운영하며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경계를 오가는 작업을 이어왔다.최근에도 두 사람의 협업은 계속되고 있다. 장도연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너의 나라’, 배우 이나영의 복귀작으로 알려진 ‘사랑의 카운셀러’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사랑의 카운셀러’는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구교환은 배우로서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연말 개봉한 영화 ‘만약에 우리’를 시작으로 영화 ‘군체’,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영화 ‘부활남: 더 레드’로 관객과 만났고, 영화 ‘폭설’도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켜온 두 사람은 연애, 결혼, 작업을 모두 자신들의 속도로 이어가고 있다. 뒤늦게 알려진 혼인신고 소식은 두 사람이 보여온 조용하지만 단단한 관계를 다시 한번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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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들의 뜨거운 사랑 고백…“내 공주님”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첫째 아들인 추무빈이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함께 찍은 사진부터 직접 작성한 장문의 편지까지 공개하며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추무빈은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365일 나의 공주님과 함께”라는 글을 남겼다.사진 속 두 사람은 야구장과 집 등 여러 장소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서로 가까이 붙어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네컷 사진을 찍는 모습도 담겼다.추무빈은 이날 휴대전화 메모장에 적어둔 여자친구를 향한 편지도 함께 공개했다. 편지에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순간부터 연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그는 “처음 BBQ 치킨에서 일하고 있던 예지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우리가 처음 데이트한 날까지 나는 꼭 예지와 연인이 되고 싶었다”고 적었다.여자친구를 향한 특별한 마음도 전했다. 추무빈은 “만약 내가 예지에게 딱 한 가지를 선물할 수 있다면 예지가 내 눈을 통해 자기 자신을 볼 수 있게 해주고 싶다”며 “그 순간 예지가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썼다.이어 자신의 야구와 관련한 경험을 언급하며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지 설명했다. 그는 “내 인생 최악의 야구 경기를 한 날에도 예지의 눈을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다.추무빈은 마지막으로 여자친구를 자신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내 전부다. 예지는 내가 추무빈일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라며 “덕분에 내 삶이 완전해졌다”고 덧붙였다.추무빈은 추신수의 첫째 아들로 2005년생이다. 현재 미국에서 야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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