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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도권 단속 강화..중고차 사기 줄어들까?

입력 2023.03.10. 오후 01:09

국토부가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중고차 허위매물 특별단속 실시한다.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를 당했다면 국민신문고의 민원 신청 코너에 신고하거나 지자체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국토부와 지자체는 중고차 관련 의심·피해 사례가 접수되면 차량 정보의 진위 여부를 체크하며, 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하면 해당 업체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한다고 밝혔다. 형사처벌이 필요한 경우 국토부-지자체-경찰청 공조 체제를 마련해 빠르게 경찰 수사를 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오후 서울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를 방문해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방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중호 기자 (joonghoo22@factf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