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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입력 2022.04.29. 오전 11:12

이제 정지된 컴퓨터 바탕 화면을 보는 게 지겹습니까?

게임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요즘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 노트북이나 PC의 바탕화면에 마치 게임을 하듯이 영상을 적용하고, 공유하고, 즐기는 동영상 프로그램이 유행하고 있다고 했다. 비록 게임은 안 하지만 게임의 한 장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링크하이브에서 자체 개발한 동영상 프로그램인 '움바'이다.

링크하이브 관계자는 '움바'는 움직이는 바탕화면이란 말을 줄여 만든 프로그램명이라고 했다.

우선 "움바(UmBa)"는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PC용 앱이다.

앱을 설치하고 좋아하는 영상을 다운로드만 하면 컴퓨터 바탕화면에 적용된다.

현재 움바는 1,500여개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상 길이는 평균 30초~1분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컴퓨터 메모리의 부담도 줄여준다.

또 UmBa는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바탕화면으로 사용할수 있으며 다른 사용들과 서로 공유하며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신성민 기자 (ssinsuong2@factfact.net)